SK브로드밴드는 5일 전국24시콜화물과 통신 인프라 고도화 구축과 솔루션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국24시콜화물에 인터넷전화용 오픈 API를 연동, 화주관리프로그램을 고도화함으로써 고객이력관리, 클릭콜, 문자, 녹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국24시콜화물에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LBS)가 적용된 화물관제시스템을 개발·제공하고, 티맵(T-map)과 연동해 목적지 설정, 차량배차관리, 배송위치 정보, 배송추적기능 등을 탑재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화물의 운송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한 웹팩스(Web-fax), 전자세금계산서, 카드결제시스템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 달 오픈API 연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LBS 기반 화물관제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연말까지 티맵과 연동해 전국24콜화물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IPTV(B tv)에 전국24시콜화물 전용 CUG를 구축, 전국24시콜화물의 6만여 화주와 회원사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