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고장비포럼` 개최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세미콘코리아 2015’ 행사 일환으로 ‘중고장비포럼’이 6일 열린다.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200㎜ 팹 시장과 관련 중고장비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을 짚어본다.

세계 반도체의 40%가 200㎜ 이하 팹에서 생산되며 세계 반도체 팹의 90% 이상이 200㎜ 이하 웨이퍼를 생산한다. 300㎜ 팹 기반의 첨단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200㎜ 팹과 관련 장비 시장의 영향력이 크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센서 등의 시장에서 200㎜ 웨이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0㎜ 팹 가동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파운드리기업과 주요 국가의 200㎜ 팹 투자 현황과 생산량을 살펴본다. 또 이에 따른 중고장비 시장 변화를 진단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