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작 갤럭시S6가 다음 달 22일 발표될 것임을 시사하는 내부문서가 유출됐다. 이 문서는 4월중에도 또 한 차례 중요한 제품출시가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보도는 삼성 내부관계자로 보이는 소식통으로부터 확보한 삼성 내부문서를 바탕으로 이같은 가능성을 전했다.
갤럭시S6는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발표된다.
확보된 삼성 내부문서는 직원들의 휴가금지 기간을 3월22일부터 3월 30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이 메모는 또 4월19일부터 27일까지를 두번째 휴가 금지기간으로 지정하고 있어 이 기간 중 갤럭시S6엣지가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보도는 이 문건을 제공한 관계자가 4월 19일은 갤럭시노트 태블릿 출시와 관련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삼성내부문서는 어떤 경우가 됐든 삼성이 다음달 1일 최신작 갤럭시S6 발표 이후 아주 이른 시일 내에 제품을 출시하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은 발표된 후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되기란 쉽지 않다. 한국은 제품 발표 후 가장 먼저 출시되는 국가에 포함되겠지만 미국은 몇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리 말해 3월 22일은 갤럭시S6의 잠정적인 출시 시점으로 추정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