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네트와 자회사 프리텔레콤이 기존 LG유플러스·KT 알뜰폰 서비스에 이어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네트와 프리텔레콤 알뜰폰 브랜드(freeT’)를 통합했다.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은 2일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3사 알뜰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KT 알뜰폰, 2012년 LG유플러스 알뜰폰을 제공했다.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은 SK텔레콤 알뜰폰 선불 요금 상품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초 후불요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불요금제는 △월 기본료없이 통화료 3.3원(초), 문자 15원(건)인 제로 요금제 △월 기본료 4,500원, 통화료 1.8원(초), 문자 15원(건)인 절약 요금제 △월 기본료 9,000원(일차감 300원), 통화료 1.5원(초), 문자 15원(건)인 통화할인 요금제 세 종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