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예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오후 국내 한 언론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지난달 말 ‘띠과외’ 촬영 도중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겨울바다 입수 장면을 촬영하던 중 화를 낼 만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갑작스럽게 욕설을 해 스태프들과 예원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저희 입장은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예원은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원이가 (이태임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며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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