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다음 달 1일부터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버라이즌이 이같은 갤럭시S6 모델 예약판매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갤럭시S6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은 이보다 시기를 조금 앞당겨 예약판매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 판매시 구체적인 가격 등 세부 사항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공식 글로벌 출시일에 앞서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갤럭시S6(모델명:SM-G920) 및 갤럭시S6 엣지(모델명:SM-G925)의 전파인증을 마쳤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는 2560x1440 해상도의 5.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5.0 롤리팝 기반이며 랩은 3GB, 후면 카메라 화소는 1,600만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한국, 미국을 포함한 20개국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