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모닝이 소형승용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닝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4년 연속 1위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 소형 승용차임을 입증했다.
지난 1월 터보 엔진 장착 및 상품성 강화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모닝’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또 디자인을 고급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4년 간 꾸준히 지속된 모닝의 인기와 높은 인지도, 뛰어난 충성도를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족과 함께 고객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지수다.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의 1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 후 지수화 해 결과를 산정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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