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산업협회, APEC 국가 호환 교통카드 만든다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KOTCIA)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이 날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4대 추진과제로 △전국 호환 교통카드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추진 △APEC 국가간 호환용 교통카드 추진업무 협력 △교통카드 국내·외 표준관련사항 추진 △회원사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를 꼽았다.

최연혜 협회장은 “APEC 회원국간 대중교통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아시아 교통카드 표준화에 나설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