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백령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KT는 해상 네트워크 기술과 기가인프라를 적용해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령도의 한 주민이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오성목 KT네트워크 부문장, 조강래 해병대 제6 여단장(왼쪽부터)이 17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대피소에서 위성광대역 LTE망을 통해 인천시, 옹진군청, 대피소 간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영상회의 시스템은 백령도 26개 대피소 내에 모두 설치돼 무유선 통신망이 끊어져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