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H` 출격준비...상표권 출원

폰아레나, 네덜란드 삼성전자 커뮤니티 갤럭시클럽 인용 보도

삼성전자가 조만간 중저가폰 모델 갤럭시H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네덜란드 삼성전자 커뮤니티 사이트 갤럭시클럽을 인용, 삼성전자가가 한국특허청에 갤럭시H1, 갤럭시H7 상표권 출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상표 출원이 모두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단순한 알파벳 이름의 중저가 스마트폰 상표를 등록하고 제품을 출시해 오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A(A7,A5,A3)를 앞세워 갤럭시E(E5,E7), 갤럭시J(J1) 등을 상표권 출원한 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A 시리즈(A3,A5,A7). 사진=위키피디아
갤럭시A 시리즈(A3,A5,A7). 사진=위키피디아
삼성전자가 조만간 중저가폰 모델 갤럭시H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상표 출원이 모두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알파벳 이름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샘모바일
삼성전자가 조만간 중저가폰 모델 갤럭시H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상표 출원이 모두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알파벳 이름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샘모바일

업계는 이르면 올해 말 갤럭시H 시리즈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