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서울산업진흥원과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할 청년 창업 스타를 발굴한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수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안정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테스트베드’에 최신 단말 30대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향후 5G 시대에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IoT 단말기, 드론,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 창업가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G 시대에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ICT 기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