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시장을 가지 않고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23일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개설한다.
우체국 전통시장에선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 상품을 판매한다.
우본은 연내 150개 전통 시장, 300개 상점, 6000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구매한 상품은 우체국택배로 배달된다.
김준호 본부장은“우체국전통시장 개설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 24시간 온라인 상점 제공, 우체국 물류서비스, 콜센터 상담지원 등 통신판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