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모터쇼 출품 컨셉트카 `XAV` 렌더링 공개

쌍용차, 서울모터쇼 출품 컨셉트카 `XAV` 렌더링 공개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내달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SUV 콘셉트카 ‘XAV’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XA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직선을 과감하게 사용한 박스형 설계로 정통 SUV의 강인한 이미지와 야외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초기 코란도 이미지를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숄더 윙(Shoulder Wing) 이미지를 활용해 남성미를 강조했다. 쌍용차 측은 XAV를 통해 SUV 전문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쌍용차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차에 중독되다’를 주제로 2200㎡ 전시관에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총 20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