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인터내셔널은 휴대형 전자독서 확대기 ‘캔디5 HD Ⅱ’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캔디5 HD Ⅱ’는 저시력자와 노인이 타인 도움 없이 활자·사물을 확대해 볼 수 있는 휴대형 전자독서 확대기다.
고배율 확대, 색상 변경으로 시각 특성에 맞는 설정이 가능하다. 고화질(HD급)과 빠른 반응 속도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3단계 회전식 손잡이, 쉽게 구분 가능한 버튼, 독서를 위한 전용 받침대 등 인체공학적 설계로 국내외 특허도 획득했다.
이해석 힘스인터내셔널 이사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