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텐센트를 통해 신작 온라인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을 중국에 서비스한다.
MXM 중국 서비스명은 ‘전직대사(全職大師)’다. 올해 5월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진 엔씨소프트 상무는 “MXM은 혁신적인 전투와 무궁한 가능성을 담은 게임”이라며 “중국 온라인 게임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지 황 텐센트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의 수년간 노력이 깃들어 있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 ‘전직대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5월 예정된 중국 첫 테스트에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는 MXM 이전에도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2013년 중국에 출시해 최대 동시접속자 15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