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웹툰서비스 "코미코 글로벌 1000만이 다운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 글로벌 웹툰 서비스 ‘코미코(comico)’가 6일 전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미코는 일본, 한국 인기 웹툰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다. 2013년 10월 일본 지사인 NHN플레이아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2014년 7월 대만 출시에 이어 한국에서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엔터 웹툰서비스 "코미코 글로벌 1000만이 다운받았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연애, 개그·코미디, 액션, 역사·시대극, 학원, 호러/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 작품 50편과 일본 번역 작품 30편을 서비스한다.

일본 코미코는 900만 다운로드를 확보하며 한국 웹툰 작가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

대만 코미코는 8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4월 중 한국 작품 4개(낮은 곳으로, 블러드레인, 너클걸, 모아세)를 추가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활동 퀘스트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웹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차별화했다”며 “일본, 한국, 대만 시장을 통해 글로벌 웹툰 서비스로 검증 받는 등 앞으로도 국내외에 수준 높은 웹툰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