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액토즈게임즈와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PC방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 PC방 운영권을 확보한 웹젠은 ‘뮤 온라인’ ‘R2’ 등 MMORPG를 운영해 온 PC방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파이널판타지14에 특화된 PC방 서비스 상품 모델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젠은 전국 1만2000여개 PC방 가맹점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뿐만 아니라 FPS, RTS 등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와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진행 중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2013년 8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 약 400만 명 이상 회원을 확보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14개 본편 게임 외에 총 28종 콘솔, PC게임 버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1987년 콘솔 게임으로 처음 발매된 후 독자적인 세계관과 높은 게임완성도를 바탕으로 약 1억 1000만장 이상 패키지가 팔렸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