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유타대학교와 ‘공동 산학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디지털 게임 연구개발을 위한 유타대-중앙대 LINC 연구센터’를 설치, 산학협력 공동 연구, 교수 및 연구원 교류 등을 진행한다. 또 향후 이 분야 MBA 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외국대학과 공동 산학 연구센터 운영은 국내대학 최초다.
중앙대 김원용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 설립될 연구센터를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체제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디즈니, 야후 등 글로벌 기업과 넥슨, 엔씨소프트, 씨제이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와의 교류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