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수가 4년 만에 데뷔한다.
그녀는 오래 기다린 데뷔를 맞는 떨리는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지난 12일 신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동안 연습을 하고, 곡을 쓰고, 노래를 녹음하며 많은 생각들을 했다”며 그간의 안부를 전해왔다. 또, “드디어 내일! 전해드리려하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저의 생각과 경험들을 담은 앨범을 조심스럽게,“ 담았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밝혔다.
신지수는 데뷔 준비를 하며 슬럼프가 올 때마다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었고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신인 가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많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위로해드리고 싶고 같이 즐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신지수는 Mnet ′슈퍼스타K3′ 출신으로 13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20′s party 1′의 음원과 타이틀곡 ′헤이 주드(Hey Jud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