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태 서두원 선수 입열어,
격투기 선수 송가연과 그의 소속사 수박 E&m이 격렬한 의견 분쟁을 보이는 가운데, 서두원 선수가 sns에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서두원 선수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 말건.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가려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종합격투기(MMA) 대회 ‘로드 FC’의 남녀 간판스타인 서두원과 송가연이 소속팀 ‘팀원’에서 이탈한 후로 송가연 선수는 소속사와 계약 분쟁에 휘말린 상황. 소속사가 송가연 선수가 소속팀 선수와 부당한 관계에 있었다며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되었다.
송가연 측은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TV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수박 E&M 측은 "최근 송가연의 법률 대리인으로부터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반박하며 송가연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송가연 사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태, 서두원이 말하는 진실은 뭐?", "아 궁금해, 그냥 말해주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