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비달의 페널티킥으로 모나코 기선제압 '1:0 승리'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출처:/ 유벤투스 홈페이지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출처:/ 유벤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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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비달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AS 모나코를 상대로 1-0 신승을 얻어냈다.

유벤투스는 오늘 15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모나코(이하 모나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홈에서 승리를 챙기며 모나코를 기선제압 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서 홈팀 유벤투스는 모라타와 테베스가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고, 페레이라가 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에 맞선 모나코는 마샬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는 카라스코와 디라르가 배치돼 유벤투스 골문을 노렸지만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양 팀은 전 후반 공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후반 10분 카르발류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모라타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말았다.

유벤투스 키커로 나선 아르투로 비달이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면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내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유벤투스와 모나코는 오는 23일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놓고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