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15일 오전 11시 ‘어벤져스2’의 CGV 아이맥스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예매자가 몰리면서 CGV 예매사이트가 다운되는 기현상을 빗고 있다. 이는 CGV 앱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재 SNS에는 “‘어벤져스2’ 예매 중이었는데, CGV홈피 튕김” “CGV 서버 좀 늘려라” “어벤져스 예매 때문에 먹통 된 듯” 등의 글이 올라와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CGV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특정영화(어벤져스2′ IMAX 등) 티켓을 미리 예매한 후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티켓 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로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영화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재판매 행위자로 확인된 고객에게는 아이디 사용 제한 및 탈퇴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3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의 내한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