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한번더말해줘
타블로가 지누션 한번더말해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에 딸 하루의 반응을 공개했다.
15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누션 뮤비를 본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 긴머리 가발을 쓴 타블로의 모습과 함께 "옷 벗어"라며 오열하는 하루의 방송 캡쳐 사진이 담겨져 있다.
이는 타블로와 하루 부녀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출연 당시 산타로 변신한 아빠 타블로를 보고 오열하는 하루의 모습으로 이날 공개된 지누션의 뮤직비디오 속 자신의 모습과 나란히 게재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11년 만에 돌아온 지누션은 컴백곡 `한번 더 말해줘`가 공개 이후 6개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번 더 말해줘`의 작사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지누션,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타블로 외에도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서장훈, 하하, 김현정, 슈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지누션 한번더말해줘 뮤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누션 한번더말해줘 뮤비 완성도가 높다`, `지누션 한번더말해줘 카메오 보는 재미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