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 잊지 마세요부터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까지”

16일은 작년 4월 16일 발생한 이른바 세월호 참사의 추모 1주기 기념일이다.
 출처: 김우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김동완 페이스북
16일은 작년 4월 16일 발생한 이른바 세월호 참사의 추모 1주기 기념일이다. 출처: 김우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김동완 페이스북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16일은 작년 4월 16일 발생한 이른바 세월호 참사의 추모 1주기 기념일이다. 추모 1주기를 맞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연예계에도 에외가 아니었다.



지난 15일 디시 인사이드 김우빈 갤러리에는 김우빈이 피해학생에게 직접 진심을 담은 추모 편지가 공개되었다. 또한 지난 13일 경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돈이 아닌 제도적인 부분이 세워질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 마저도 본인의 SNS계정에 세월호 잊지 마세요 해시 태그를 올려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유족들과 희생자들을 위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날,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에서는 박대통령의 비리 철폐 발언과 관련하여, “모두 용납하지 않겠다” 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고 누리꾼들은 취지는 옳으나, 국무총리의 직위가 대통령 임명하에 이뤄지는 만큼 대통령 역시도 심판자의 위치가 아닌 책임자의 위치에 설 것을 촉구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