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천재소년도 박사학위 위해 밤샘... SCR 논문 준비 中

송유근
 출처:/ SBS '영재발굴단' 캡쳐
송유근 출처:/ SBS '영재발굴단' 캡쳐

송유근

과거 8세라는 어린 나이의 대학 입학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원조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공개 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수학영재 김민우, 오유찬이 송유근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우 오유찬은 송유근을 만나러 가는 길에 송유근은 다섯살 때 구구단을 외웠고 여섯 살 때 미적분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민우 오유찬은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과정에 있는 송유근의 연구과제 발표 현장에 초대되서 그의 발표모습과 심오한 수학의 세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다.

특히 19살의 나이에 훈남청년으로 성장한 송유근의 훈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작진과의 터뷰에서 송유근은 "지금은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SCR 논문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밤을 새는 날이 굉장히 많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