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임박몰 'B급 상품 매출증가', "리퍼브숍이 먼가요?" 관심집중

떠리몰
 출처:/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출처:/ 떠리몰, 임박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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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떠리몰`과 `임박몰`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떠리몰과 임박몰 같은 쇼핑몰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상품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리퍼브숍`이다. 리퍼브숍에서는 전시, 반품 상품을 비롯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미세한 흠집이 난 가구 등의 B급 상품이나 중고 상품을 판매한다.

떠리몰과 임박몰의 장점은 가격.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20~80% 싼 값에 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품목은 식료품이나 과자, 비타민 제품 등이며 최대 90%까지 할인된다.

이들 리퍼브숍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떠리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음료 제품인 만큼 기한을 확대 표기하고, 붉은색으로 강조해 표시하거나 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