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애인의 날
울산시는 21일 동천체육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공개했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장 표창패(26명), 울산시의장 표창패(7명), 교육감 표창장(5명), 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패·감사패·공로패(13명) 등 총 51명이 수상한다.
한편 장애인 주간 행사는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연극 `독도는 우리 땅`을 중앙중(5월 6일), 삼남중(5월 11일), 언양중(5월 19일)에서 각각 공연한다.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24일 태화강 둔치에서 시각장애인체육행사, 울산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23일 선암호수공원에서 제7회 함께하는 봄나들이,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23∼24일 사랑의 빵 나누기,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30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제12회 회장배 탁구대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