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애인의 날
오늘(20일)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이다.
울산광역시는 21일 동천체육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연극 `독도는 우리 땅`을 중앙중(5월 6일), 삼남중(5월 11일), 언양중(5월 19일)에서 각각 공연한다. 지난 18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여의도 공원에서 장애인들이 연출하고, 또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지기도 했다.
장애, 비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돼 공연을 즐기는가 하면 장애인 보조 기기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된 부스를 찾아 직접 체험을 해보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