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임박몰 '경제난'에 "B급 상품들 인기몰이 중"

떠리몰
 출처:/ 떠리몰
떠리몰 출처:/ 떠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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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떠리몰’과 ‘임박몰’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숍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판매하며 인기다.



‘떠리몰’과 ‘임박몰’ 같은 쇼핑몰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상품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리퍼브숍’이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로 전시·반품 상품 등을 재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리퍼브숍에서는 전시, 반품 상품을 비롯,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미세한 흠집이 난 가구 등의 B급 상품이나 중고 상품을 판매한다.

이들의 인기 비결은 가격경쟁력. 리퍼브숍에서는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훨씬 평균 30~7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에서는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들 리퍼브숍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