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포맷이 필요 없는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블랙 골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나비 블랙 골드는 기존 30초~1분 단위 녹화 방식에서 초 단위로 녹화영상을 저장해 사고 시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안전하게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로 전방은 풀HD급, 후방은 HD급 영상으로 녹화한다.
차량 진단 및 분석 서비스 드라이브엑스(DriveX)를 적용해 차량 점검상태와 전압, 주행거리를 블랙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가속, 급제동, 평균연비 확인 및 주간 평균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효과적인 연비 관리도 가능하다. 졸음 운전이나 부주의로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도 적용됐다. 차선 종류와 컬러를 인식해 중앙선 침범시 경고음을 더욱 크게 낸다. 이 밖에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일정 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블랙 골드 가격은 16GB 34만9000원, 32GB 37만9000원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