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공업협회 명칭이 창립 59년만에 ‘대한타이어산업협회’로 변경된다.
협회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칭 변경은 협회 업무가 타이어 제조뿐만 아니라 통상·유통·기술서비스·폐타이어 처리 등으로 다양해지는데 기존 명칭이 제조업에만 한정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타이어 산업 대표하는 단체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화 등에 따른 업무변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영문표기는 현재 쓰고 있는 KOTMA(Korea Tire Manufacturers Association)를 그대로 사용한다.
1956년 창립한 협회는 9개 업체(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흥아, ㈜신흥, 동아타이어㈜, ㈜삼익, ㈜넥센, 대한타이어공업㈜)가 회원사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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