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목적지 정보 제공 IoT 내비 신제품 출시

파인디지털, 목적지 정보 제공 IoT 내비 신제품 출시

파인디지털은 목적지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내비게이션 ‘스마트프렌드 내비게이션 iQ 3D 9000 블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대형 마트를 검색하면 휴무일 정보와 쇼핑 마감시간 안내 등 편의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이 단순 경로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서비스하는 것이다. 또 ㈜앱튜브와 제휴해 제공하는 ‘음주단속지점 안내 서비스’는 현 위치 주변 단속 정보 알림에서 목적지 설정시 경로상 단속 건수까지 안내한다.

미러링 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에 띄워 다양한 콘텐츠를 크고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추천어 검색’, 장거리 주행시 휴식을 권유하는 ‘휴식 권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다.

김병수 이사는 “앞으로도 내비게이션 주요 목적지와 연계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치 기반 정보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16GB+2종 패키지 38만9000원 △16GB+7종 패키지 43만9000원 △32GB+2종 패키지 43만9000원 △32GB+7종 패키지 48만9000원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