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드라마 블러드의 여섯 주인공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1일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는 국내 최초 판타지 의학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탄탄한 마니아층 형성에 성공했다.
지난 3개월간 촬영에 임해온 주연배우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정해인 정혜성은 마지막 회를 맞아 그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손글씨 편지를 전했다.
특히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팔방미인 구혜선은 "건강하세요"라는 짤막한 메세지와 함께 완벽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진을 공개한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2월 16일부터 오늘, 4월 21일까지 2달 여 동안 드라마 `블러드`와 호흡하며 깊은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건넸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