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윤석민(30, 넥센 히어로즈)이 유네스키 마야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윤석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9-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2사 1루에 나온 윤석민은 볼카운트 1B-1S에서 유네스키 마야의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윤석민의 시즌 3호 홈런.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11-0으로 앞서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마야 설역”, “마야 굴욕적이다”, "마야 완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