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관찰카메라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최근 주연배우 공효진과 아이유의 첫 만남 모습이 화제다.
최근 KBS 홈페이지에는 공효진, 아이유의 첫 만남 관찰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먼저 와 기다리고 있는 아이유를 보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말없이 앉아 있다가 공효진이 "몇 살이더라. 나랑 한 열 살 차이 나나?"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스물 세 살입니다"고 대답했고 공효진은 "음… 열 살 넘게 차이 나는구나. 어렵겠네 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또다시 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냈다.
공효진은 방송 날짜를 물었고 아이유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공효진이 "무슨 이 드라마는 정해진 게 하나도 없어"라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아이유가 "다 모르시구나. 저는 저만 모르는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8일에는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표민수 서수민 연출) 측은 티저 영상 `버스 편`을 공식적으로 공개 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예능국으로 출근하는 네 주연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10년차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을 연기한다. 아이유는 23세의 퇴물 여가수 신디 역으로 도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의 관찰카메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연기가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