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봉사활동, 과거 라디오서 "나도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라"

박해진 봉사
 출처:/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봉사 출처:/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봉사

배우 박해진이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박해진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물방울쇼, 풍선쇼,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들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박해진은 같은 날 상하이의 한 아동복지센터 `BABY의 집`에도 기저귀와 분유 등 한국에서의 선한 일을 넘어 중국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태국 팬들이 그의 생일마다 태국 현지의 어려운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생필품을 지원해주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생일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해진은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에 대해 "나도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며 "돈을 아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형편이 돼 도와드리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