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서울시 전기차 보급에 260만원 특별 보조금 지급

르노삼성차, 서울시 전기차 보급에 260만원 특별 보조금 지급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기간 동안 노후차를 보유하거나 자사 브랜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 최대 260만원의 특별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보조금은 △노후차(2010년 1월 1일 이전 등록) 보유 고객 대기환경 개선 특별 보조금 100만원 △르노삼성차 구매 이력 고객 100만원 △3년치 전기차 기본 전기요금 60만원으로 구성된다. 환경부와 서울시 최대 보조금 2000만원(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을 지원받으면, 최대 2260만원이 할인돼 ‘SM3 Z.E.’와 600만원 상당 완속충전기 1기를 19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구매 보조금 외에 △장거리 여행시 렌터카 무상 지원 △배터리 방전시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구매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 배터리는 7년 14만㎞, 배터리 용량 70%까지 보증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