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람 행사 입장권이 오늘 오후2시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지금까지 전례로 볼 때 티켓 판매와 함께 한 시간도 안돼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티켓’으로 1인당 2매만 구입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은 3000원, 창경궁의 경우 1000원이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당일 만6세 이하 영유아 등은 무료관람할 수 있다.
야간관람 기간은 5월 2일~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이 기간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개방한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다.
관람 당일 예매권을 고궁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암표를 구해도 고궁에 입장할 수는 없다.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입구에서 일일이 확인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한 사람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한편 고궁 야간 개장은 인기가 높아 과거 일부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3000원 짜리 입장료가 10배나 비싼 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암표를 구해도 고궁에 입장할 수는 없다.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입구에서 일일이 확인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한 사람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앞두고 누리꾼들은 “경북궁 야간개장 올해는 꼭 구경해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만 봐도 너무 예쁘다”, 경북궁 야간개장 입장권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