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켰던 이들의 이야기

연평해전
 출처:/ 연평해전 포스터
연평해전 출처:/ 연평해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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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평해전`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확정짓고, 첫 예고편을 내보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배우 라인업도 탄탄하다. 배우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가 합류와 함께 탄탄한 시나리오로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김무열은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았으며, 헌신적인 조타장인 한상국 하사 역은 진구가, 의무병 박동혁 상병은 이현우가 분했다.

‘연평해전’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연평해전’ 당시 생존 대원들의 실제 인터뷰로 시작된다. 예상치 못했던 교전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인터뷰에 담겨 눈길을 끈다. 당시 북은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무력 충동을 일으켰으며, 오전 9시54분부터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경비정들은 10시25분 근접차단을 실시하던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에 집중 사격을 실시했다. 교전은 31분간 진행된 후 북한의 SO·1급 초계정 등산곶 684호가 반파된 채 북으로 퇴각함으로써 마무리됐다.

한편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경비정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은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되고, 정장인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평해전, 무조건 봐야지” , “연평해전, 벌써 마음 아프다” , “연평해전 , 빨리 개봉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