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네팔 지진으로 한국인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네팔 카트만두 남동쪽 150㎞ 지점 치트완에서 진도 약 7.8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17분께 외교부는 “현재 현지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카트만두 북쪽 70㎞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라며 “대사관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소식을 전했다.
또한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은 네팔 관계당국과 포카라 영사협력원, 현지 우리 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네팔에는 이 시각 현재 여행객 등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