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남궁민이 만든 성게 미역국을 먹고 기억의 단초를 찾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8회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가 자신이 죽인 오초림(신세경 분)의 엄마가 남긴 레시피 대로 성게 미역국을 만들어 방송에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오초림은 권재희가 방송 중 만든 성게 미역국을 자신의 챙겨와 집에서 최무각(박유천 분)과 끓여 먹었다.
기억을 잃고 있던 오초림은 성게 미역국을 먹고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오초림은 “이거 아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초림은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며 “사람 얼굴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했고, 이와 함께 방송이 끝나 오초림이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은 최무각 역의 박유천가 첫키스를 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