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진세연,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위험한 상견레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세연, 홍종현 등이 참석했다. 홍종현은 극중 진세연과 진한 키스신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정말 길게 찍긴 했다. 다행히 테이크를 많이 가진 않아 민망함이 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피 분장을 하고 있어서 고생했을 것이다"며 진세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세연의 극중 역할은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위 박영희. 그녀는 수사를 위해 비키니를 입고 섹시 댄스를 추는 장면에 대해 "작품을 하며 비키니를 입는 것은 처음이라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장면을 위해 굶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또 맛있는 것을 포기하며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자신감을 보였다. .
`위험한 상견레2`는 경찰 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 가문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물로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종연 진세연 피분장에 키스신이라니”, “진세연 키스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