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 나이의 합이 195세, 세계 최고령 커플이 탄생하는 것이다.
26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만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가 결혼해 ‘세계 최고령 신랑 신부’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103세 신랑 조지 커비와 92세 신부 도린 럭키다. 두 사람은 6월 13일 영국 남동부 이스트번에서 화촉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은 커비의 103번째 생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무려 27년간 연인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커비는 과거 전처와 이혼했으며, 럭키는 전 남편과 사별했다.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의 결혼은 세계 신기록도 갈아 치웠다. 이전 세계 신기록은 188년이다.
한편,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ᄁᆞᆷ짝 놀랐다”,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행복하세요”,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부럽다”, “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