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천재감독 장진이 ‘영재교육’에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27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진 감독이 ‘영재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장진 감독은 “내 아이는 영재가 아닌 평범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어 장진은 “영재는 남들보다 뛰어 날 수는 있지만 남들보다 결코 행복하게 살지는 않는다”는 발언을 통해 한국 영재 교육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는 “자신의 자녀를 영재라고 믿고 도와주고 싶은 건 부모의 당연한 마음이다”고 장진 감독의 의견을 반박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타일러는 “자녀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고 그걸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면 당연히 영재교육을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계 영재교육에 대한 G12의 다양한 이야기는 27일 월요일 밤 11시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