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세아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우월한 미모를 지닌 엄마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약 2년 만에 안방 복귀인 김세아는 외모와 학업 성적이 평범한 딸 시진(이초희)과 달리 눈에 띄는 외모와 패션센스를 갖춘 학부모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에서 시진 모(김세아)는 일명 ‘돼지엄마’라 불리는 민준 모(김정난)를 포함한 학부모들과 만나는 자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성형외과 원장 사모님인 시진 모는 레드톤 원피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해 무난한 차림의 다른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세아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되었는데,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 더 기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번 역할은 비주얼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줘야 하는 만큼 연기뿐 아니라 패션까지도 꼼꼼하게 신경 쓸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아표 극성엄마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는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18살 여고생과 학생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