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 중인 박유천이 `먹섹남`으로 등극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에서 매회 한 번꼴로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남자 주인공 최무각(박유천 분) 형사에게 "먹는 것도 섹시한 남자"라며 `먹섹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무각(박유천 분)은 미각을 잃은 탓에 비록 맛은 못 느끼지만 의식적으로 무언가 밀어 넣고 배를 채워야만 안정을 찾는 대식가다. 어느 덧 중반부를 넘어선 `냄보소`에서 재미와 함께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돋우는 최무각의 `먹방`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냄보소 박유천, 진짜 맛있게 잘 먹는다", "냄보소 박유천, 삼계탕 닭다리를 제일 잘 뜯었어", "냄보소 박유천, 살 안찌나?", "냄보소 박유천이랑 같이 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