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멤버 유세윤·장동민·유상무, 오늘 기자회견.. '결단 내렸나?'

유세윤
 출처:/ 코엔스타즈 제공
유세윤 출처:/ 코엔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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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라디오DJ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옹달샘 멤버가 기자회견을 갖는다.

28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장동민은 이날 진행되는 `코빅`의 `국제시장7080`코너에 참석하지 않았다. 녹화에 불참한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막말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과 사과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장동민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의 논란이 옹달샘이 진행한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의 발언을 통해 불거진 만큼 최근 상황에 대해 솔직한 경과 보고를 드리겠다"라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회점 참사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과거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다"라고 발언, 이를 뒤늦게 안 생존자가 장동민을 고소했다.

팟캐스트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세윤, 유상무 역시 해당 방송에서 여성비하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해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