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아침에 일어나도 완벽한 민낯 자유인이 된 것 같아”

지난 28일 예능 ‘언니랑 고고’의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출처: 언니랑 고고 캡쳐
지난 28일 예능 ‘언니랑 고고’의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출처: 언니랑 고고 캡쳐

언니랑 고고 하지원

지난 28일 예능 ‘언니랑 고고’의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과 남프랑스 그라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을 맞이한 하지원이 눈을 뜨자마자 카메라에 인사하는 과정에서 민낯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원은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완벽한 민낯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그녀들은 숙소에 도착했고, 그곳은 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지원은 집주인 노부부와 막힘없이 영어로 대화했다. 그라스식 삶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인 하지원은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침을 보고 계십니다. 제가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여러분과 모닝인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자유인이 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여행 첫날의 설렘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날 그라스의 풍경을 보며 “정말 아름답다. 공기도 맑고 꿈만 같다”고 말했고 두사람은 집주인 부부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