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넘버원을 뛰어넘는 세계유일기업으로 제 2도약”

LG유플러스가 넘버원을 뛰어넘는 세계 유일 기업으로 제2도약을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신사옥 입주식을 가졌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무 LG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부터)이 LG유플러스 입주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무 LG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부터)이 LG유플러스 입주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기념식수로 시작된 이날 입주식은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신사옥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무 LG회장 등 참석자들은 신사옥 1층 체험관(뉴라이프 익스피리언스룸)에서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하고 IPTV, 매직미러, 가스락, 유플릭스 무비 등 홈과 모바일 서비스를 실제 가정에 구현한 홈 IoT공간에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입주식을 계기로 이동통신 유일한 글로벌 IoT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2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5G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ALL-IP 네트워크에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인프라를 추가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홈·비즈(산업)·공공 분야 IoT 시장을 개척하고 커넥티드카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한다. 또 모바일과 홈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디바이스,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 경쟁력 있는 요금제,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LTE 시장의 변혁을 선도했고 비디오 LTE시대 포문을 열었다”며 “용산 시대를 맞이해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다가오는 5G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선보이며 Io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