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석, '일베' 의혹에 "힙합가수 드레이크 손 모양 따라한 것"

드레이크
 출처:/ 최우식 SNS
드레이크 출처:/ 최우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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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일베 회원을 상징하는 손모양 논란에 힙합가수 드레이크를 따라했다고 해명했다.

29일 배우 최우식은 SNS에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붙인 포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최우식의 포즈가 "극우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회원들이 자주하는 제스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우식은 "힙합 가수 드레이크가 자주하는 제스처를 따라한 것"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뜻을 밝혔다.

최우식이 언급한 드레이크는 캐나다 출신 래퍼로 평소 최우식의 포즈와 비슷한 제스처로 사진을 찍는다.

한편 드레이크가 주목받자 누리꾼들은 "드레이크, 설마 드레이크가 일베를 하는 건 아니겠지" "드레이크, 정말 최우식이랑 비슷하네" "드레이크, 노래 잘 듣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